갑과 을
갑과 을의 관계라는 것이 있다. 보통 갑은 을에 비해 높은 위치에 있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관계에서 대기업이, 또 서비스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와의 관계에서는 서비스 사용자가 갑이 되는 것이다. 이 한국이란 나라에서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갑과 을의 관계에서 오는 압박 때문에 더러 괴로움을 겪게 된다. 특히 을을 무시하거나 노예취급하는 갑을 만난 경우는 더욱 그렇다. 우리회사에서 하는 일의 99%는 을의 입장에서 진행된다. 다수의 갑을 상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나는 을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편이다. 갑의 뻔뻔스러움과 노여움을 다 받아줄 만큼 대인배는 아니란 말이다. 때문에 종종 갑과 마찰을 일으킨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오늘 갑과 마찰을 일으켰기 때문..
텍스트큐브
2008. 3. 15. 01:0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청소
- 먼지털이개
- 나로호
- 노제
- 눈
- 블로그
- 촛불문화제
- 베가스8.0
- 서거
- 마음살찌우기
- 난해함
- 여의도
- 김대중대통령
- 조직인간
- 햇살
- 대패
- 하늘
- 촛불
- 돼지독감
- 2MB
- 손세정제
- 비화폐경제
- 행복
- 숭례문
- tm200
- xr200
- 화폐경제
- 신종플루
- 허세지수
- hf11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