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less <I Want More>
근대화의 가장 나쁜 폐단 중의 하나는 인간을 기계로 봤다는 것이다. 기계를 다루듯 인간을 두들겨 패고, 억압하고, 구속하고, 조정했다. 인간이 인간을 조정한다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슬픈 건 지금도 근대화의 나쁜 잔재가 우리 주위에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 우연일까. Faithless(=얼굴 없는), 밴드 이름과 북한 주민의 이미지가 너무 잘 어울린다. 기계처럼 어떤 힘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움직여야만 하는 북한주민의 개성(얼굴)은 없는 것이니까. 아니, 빼앗긴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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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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