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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행동을 하는 동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생존을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성취를 위한 것이다. 생존을 위한 동기에는 욕망과 두려움이 배경에 깔려있고, 성취를 위한 동기의 이면에는 이념, 철학, 사상이 있다. 요즘 나는 자주 이 생존과 성취에 대해 생각한다. 내가 조금 전에 한 행동이 생존을 위한 것이었나 아니면 성취를 위한 것이었나를 나름대로 판단해 본다. 대개는 생존을 위한 행동이 많다. 그렇다고 성취를 위한 행동이 아주 적은 것은 아니다.
직장에 나가는 것. 그것이 요즘 내게는 생존의 수단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소가 도살장에 끌려가듯 마지 못해 나가는 것이 직장이 되고 말았다. 물론 직장에서 소기의 어떤 성취를 이룬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생존에 그 동기가 있는 것 같다. 직장에 나가지 않으면 하류인생으로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은 욕망도 꿈틀거린다.
요즘은 이런 저런 생각들로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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